▼코는 얼굴의 중앙이며 오악 중에 중악이 되고 사독(눈, 코, 입, 귀) 중에 재독, 오성(화, 수, 목, 금, 토) 중에 토성이 되고, 십이궁 중에 재백궁이 됩니다. 장부로는 폐(肺)에 속하고 폐에 열이 있는 즉 코가 막히고, 폐가 맑은 즉 코가 통하면서 호흡이 잘 되고 냄새도 잘 맡습니다. 안으로는 폐, 밖으로는 비위에 속합니다.
▼그러므로 산근을 질액궁이라 하여 건강한 즉 산근과 연수상이 깨끗하고 만일 몸에 병이 있는 즉 연수상과 산근이 어두워집니다. 특히 위장병은 산근과 연수상이 어둡습니다. 코는 얼굴의 상하, 좌우보다 약간 높아야 하고 산근이 험하지 않고 연수상과 준두가 풍부하고 난대정위가 잘 싸주어야 하며, 콧구멍은 코가 커도 드러나지 않아야 합니다. 그 중에서 재물을 끌어모은다는 매부리코관상(메부리코관상)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메부리코는 콧등이 튀어올라와 있거나 코 끝이 아래로 처진 모양으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코입니다. 콧등이 튀어올라온 형태인 경우는 콧볼이 상대적으로 작으므로 미관상 티가 잘 나지 않지만 과다한 경우에는 얼굴의 균형을 깨기도 합니다. 중동이나 아랍인, 유대인들의 코가 이러한 모양이 많고 우리나라의 메부리코 대표인은 바로 배우 신현준입니다.
매부리코관상(메부리코관상)
▼코끝이 아래로 휘어져 있다는 것은 욕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콧구멍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코끝이 아래로 휘어진 사람은 욕심에 끝이 없으며 또한 자신의 속마음을 전혀 드러내지 않습니다. 코에 난 구멍인 콧구멍은 그 사람 자신에게 있는 구멍이라고 생각하면 쉬운데 재산과 관련하여 생각해보면 콧구멍이 잘 보인다는 것은 재산 관리에도 구멍이 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매부리코의 사람은 아래로 너무 휘어져 콧구멍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으로 욕심이 지나치고 속마음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일, 자신이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는 욕심을 가지고 끝까지 이루어내려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성공할 확률도 높습니다.
▼때문에 강인하고 풍족한 삶을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코의 문제는 속을 전혀 내보이지 않기에 주위에 소위 마음을 터놓을 친구가 하나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힘지어 가족들과도 불편한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으며, 결과적으로 조금은 외롭고 쓸쓸하며 홀로 집을 짊어지고 가는 고달픈 인생을 살기도 합니다.
매부리코 콧대(메부리코 콧대)
▼콧대는 우선 튼튼해야 합니다. 단지 긴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튼튼함을 갖추고 굴곡이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코가 전체적으로 크기는 하지만 코뼈가 약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욕심이나 욕망만 많지 실직적인 능력은 부족하여 남에게 의지해서 살 상으로 봅니다. 또 콧대가 얇고 뾰족하다면 성격과 능력 역시 넓지 못하고 얇기에 성격이 뾰족하고 마음도 넓지 못하여 남에게 모질게 대하는 타입으로 봅니다. 또 코가 비뚤어져 있는 경우에는 마음 역시 비뚤어져 있기에 불만이 많고 매사 투덜거리기 쉽습니다.
▼코는 자신의 신체입니다. 코의 살집은 신체의 복을 나타내므로 코에 살집이 풍부할 때는 신체도 풍부하기 때문에 복과 행운이 따릅니다. 또 코는 중앙의 군주이므로 그 군주가 풍부하기 떄문에 검은 점이나 상처, 장애가 없을 때 중앙의 군주가 바르게 그 지위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코를 볼 때에는 먼저 코의 높이와 길이, 즉 코의 크기를 봅니다. 이어서 2단계의 콧대의 모양을 보고, 3단계는 코끝의 모양, 마지막으로 콧구멍의 모양을 보고 최종 판단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코관상을 볼 때에는 이러한 점을 잘 파악하여 상대나 본인의 관상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코관상만으로 그 사람의 관상을 100% 평가할 수 없는 터 조화로운지를 살피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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