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살 관상(와잠) 보는법

애교살 관상 보는법

▼남녀궁(누당)을 와잠이라고 합니다. 눈 밑의 뼈가 없는 곳을 누당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자녀의 유무나 자녀의 덕, 부의 덕을 봅니다. 다른 의미로는 많은 분들이 애교살이라고 부르는 곳인데요.

이는 누에가 누워있는 모양인데 눈 아래 선바로 밑에 살짝 볼록하게 돌출한 살집을 말합니다. 평상시에는 잘 두드러지 않다하더라도 미소를 짓거나 웃으면 살짝 드러나는데 수태의 능력, 자식의 생산, 신장이나 자궁의 건강 유므를 보며 남성의 경우는 왼쪽이 아들, 여자는 왼쪽이 딸을 두는 기운으로 봅니다. 

좋은 애교살 관상

▼붉으레 하고 빛이 좋으면 반드시 아들을 얻고 애교살 관상을 볼 때 이 밑의 살집이 풍부하고 인중의 골이 또렷하면 훌륭한 자녀를 둔다 하였습니다. 특히 그 부위가 꺼지면 안되고 밝고 윤이 나면 태어나는 자식들 역시 귀해집니다. 

나쁜 애교살 관상

▼사실 관상학적으로 남녀간에 이곳이 검고 푸르면 험한 성생활을 하고 탕아가 많다고 봅니다.와잠이 바늘 같이 기다란 현침문이 있거나 우물 정자문 또는 불룩한 살이 있으면 자녀가 없습니다. 자녀를 생산했다하더라도 여러번 땅속에 묻고 와잠이 명윤하고 깨끗한 사람은 선대가 음덕을 베푼 사람으로 마음이 바르고 타인을 잘 도와주고 돌봐주는 사람입니다. 

▼와잠이 검푸르거나 더렵게 생긴 사람은 음덕과 반대로 악의 징조입니다. 여성의 와잠이 밋밋하면 남편복이 없고 푸른빛이 도는 여성은 성욕이 강합니다. 와잠이 너무 부풀거나 납작해도 안됩니다. 와잠의 신경은 직접 소뇌의 표현입니다. 검푸른 사람은 생식기에 이상이 있고 깨끗한 사람은 가정이 화목합니다

눈밑 애교살 만드는법

▼가령 애교살이 없는 사람들 특히 여성분들은 이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애교살의 유무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상이 많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다행인 것은 화장술을 통해 애교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화장이 끝난 뒤에 눈밑에 피부톤보다 한두단계 높은 밝은 색상의 쉐도우를 발라주어 애교살이 있는 것처럼 연출해주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그 밝은 색상 아래에 약간 어두운 쉐도우를 발라주므로써 그 밑이 음영이 생겨 도드라져 보입니다. 이때 살짝 눈 앞꼬리에도 쉐도우를 찍어주면 생기발랄해집니다. 

▼하지만 과한 애교살 메이크업은 오히려 보는 사람을 부담스럽게 만듭니다. 마치 90년 대 사이보그같은 화장이 되곤합니다.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인만큼 자연스럽고 도톰하게 애교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애교살(와잠)부분이 나쁘다고 하더라도 이는 본인의 음덕을 통해 개운이 가능하며 그것이 쌓이면 반드시 좋은 자손이 발달합니다. 자식의 발달은 부모가 쌓은대로, 부모가 가르친대로 갑니다. 재물이 아닌 공덕을 물려주어야 그 자손가 가문이 발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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