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봉황눈 그리고 관상눈

얼굴이 1000냥이면 눈이 900냥이라는 말은 그만큼 인상학에서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말입니다. 대화의 순간에도 말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눈으로 보면서 가실의 진위나 진위나 호의를 감지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눈은 돌출된 뇌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눈은 신체적 건강의 상태도 나타내지만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읽을 수 없는 그 사람의 마음상태를 보여줍니다. 항상 관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상이라고 하는데 이를 직접적으로 읽을 수 있는 부위가 바로 눈입니다. 물론 표정을 꾸밀 수 있는 것처럼 눈빛도 가능하지만 꾸민다 하더라도 이는 금방 표가 납니다. 우리가 눈빛이 흔들린다는 말은 이런 경우에 사용합니다. 

관상 봉황눈 그리고 관상눈 보는방법 

>

눈에는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의지력과 정신력의 강도가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에 의지력이 약하면 눈빛에 힘이 없어지고, 반대로 눈에 힘을 주면 없던 정신력도 생겨난다고 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정신상태나 선악, 의지력 등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곳이 눈이기 때문에 관상학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관상 봉황눈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관상 봉황눈 개괄적

대표적인 봉황눈 연예인은 바로 유승호와 소지섭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1만원짜리 지폐의 세종대왕님의 눈 역시 봉황눈입니다. 관상눈 중에 가장 으뜸인 봉황눈은 그 의미가 좋은만큼 굉장히 귀하고 흔하지 않습니다. 

눈은 길어야 좋습니다. 눈은 가로로 길어야 좋은 모습이며 눈의 모양은 갸름한 것이 좋습니다. 눈의 폭은 갸름하나 너무 가늘면 나쁩니다. 봉황눈의 형태는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어야 하며 동그랗거나 선이 급하지 않고 갸름하고 길며 부드러운 곡선이어야 합니다. 

>

또한 봉황눈 특징의 눈은 깊은 듯해야 합니다. 여기서 눈이 깊다는 것은 눈 부위가 움푹 들어간 것이 아닌 눈동자 부분이 깊은 듯하여야 한다는 것이며 눈꺼풀이 두텁다는 이야기입니다. 강물이 수량이 풍부해야 주변의 들이 기름지고 풍요롭습니다. 강이 얕으면 물이 적게 되는 이치처럼 어느 정도 깊은 것이 좋습니다. 즉 눈꺼풀이 얇지 않고 두툼해야 좋고 눈동자가 맑고 검어야 합니다. 흰자위는 반투명한 것 같이 흰 것이 좋고 검은 눈동자와 흰자위의 경계선이 또렷해야 합니다. 

■ 관상 봉황눈에서 중요한 것은?

결론적으로 봉황눈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동공과 검은자위입니다. 매우 칠흘같이 검어서 동공과 검은자위가 구분이 안되야 하는 '점칠안'이어야 하는데요. 가령 봉황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이 점칠안을 갖추지 못한다면 봉황안이 아닙니다. 그만큼 동공과 검은자위는 봉황눈의 핵심입니다. 

■ 전체적인 눈동자로 보는 관상 '좋은 눈동자 vs 나쁜 눈동자' 

눈동자는 흑백이 분명하고, 옻으로 점을 찍은듯하면 귀합니다. 검은 색이 적으면 좋지 않습니다. 흰색이 많거나 붉은 실핏줄이 있으면 좋지 않습니다. 좋은 눈은 흰자위와 검은 눈동자가 분명한 눈입니다. 눈빛이 바깥으로 새어나오거나 눈동자가 제자리에 정착을 못하면 운이 나빠짐과 동시에 재난을 불러옵니다. 눈을 감고 중지를 이용해 눈앞부터 아랫부분, 마찰시켜 눈에 대고 좋은 생각을 자주하면 눈빛이 좋아집니다. 

35세에서 40세까지는 눈의 운으로 흐릅니다. 눈은 관성이므로 귀인이 천한 눈을 가지는 법이 없습니다. 눈의 형태는 길고 가늘면 귀합니다. 가늘지만 길지 않으면 잔 재주꾼에 불과하고, 길지만 가늘지 않으면 좋지 않습니다. 짧은 눈은 임기응변에 강합니다. 눈이 불록하면 좋지 않습니다. 눈초리가 천장을 향하면 좋고, 아래로 늘어지면 남자는 처에게 여자는 남편에게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관상 봉황눈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관상눈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재미있는 관상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이전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