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 관상으로 매력을 어필하자

신체에 기력이 넘칠 때에는 눈동자가 자연스럽게 닫힙니다. 만약 기력이 부족할 때는 자연스럽게 눈동자가 열립니다. 기력이 항상 부족한 사람은 숨을 내쉴 때마다 눈동자가 열립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기력이 양생되기 때문에 동자가 자연스럽게 닫힙니다. 

그러므로 동자가 열려 있는 사람은 기력이 부족하고 끈기와 열정도 약합니다. 기력이 부족하면 마음이 야무지지 못하고, 마음에 번뇌 망상이 많습니다. 항상 기력이 충만한 사람은 숨을 내쉴 때도 눈은 건강하기 때문에 눈동자를 움직이지 않고, 숨을 들이마실 때는 더욱더 기력을 기릅니다. 그러므로 기력이 충실한 사람은 눈동자가 작고 야무진 것처럼 보이고, 그러한 사람은 마음도 야무집니다. 

눈동자 관상, 눈동자로 매력 어필하기

정신이 완전할 때에는 오체도 완전하고 눈동자도 맑습니다. 반면에 오체가 불순할 때는 기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눈동자도 흐립니다. 그러므로 눈동자가 흐릴 때에는 질병에 잘 걸립니다. 이는 천지가 불순하여 해와 달의 빛을 빼앗는 것과 같은 것이므로 항상 자신의 눈동자를 살펴 재난이나 질병이 닥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 한국인의 눈동자, 복이 많은 눈동자 관상은?

첫번째, 눈동자가 작고 색이 검고 진할수록 복이 많습니다. 

검은색은 오행에서 수(水)에 속합니다. 눈동자의 색이 검을수록 수의 기가 농축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눈동자가 붓으로 점을 찍은 것처럼 작고 옻칠을 한 것처럼 진하고 빛이 나는 눈을 점칠지안(點漆之眼)이라 하여 아주 좋은 상으로 봅니다. 여기서 작다는 것은 눈동자의 작은 것을 의미하는데 얼굴 전체와 비교하여 검은 눈동자가 작은지 큰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눈동자의 색이 검을수록 지혜롭고 눈동자가 크고 검은 사람 역시 지혜가 있어 현명하고 어진 학자가 되거나 예술에 깊은 조예를 가지게 됩니다. 눈동자가 검지 못하고 노란 사람은 성격이 급하고 욕심이 많으며 아울러 동자가 나오면 배우자 운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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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눈동자는 맑고 투명해야 합니다. 

눈동자가 탁한 것은 좋지 않습니다. 눈동자위도 희고 맑은 색이어야 합니다. 흰자위가 누레지는 것은 좋지 않으며 눈에 붉은 실핏줄이 있거나 충혈된 것처럼 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눈에서 제일 꺼리는 것이 바로 흰자위에 붉은 실핏줄이 생겨 동자까지 뻗치는 것입니다. 

세번째, 눈동자는 약간 가려지는 듯해야 합니다. 

검은 눈동자의 위아래가 눈꺼풀에 약간 가려진 듯한 것이 좋습니다. 마치 용이 입에 물은 여의주처럼 위아래가 가려진 듯해야 합니다. 흰자위의 흰색은 오행에서 금(金)에 해당합니다. 눈에 흰 부위가 많으면 금의 숙살지기가 많은 것이 되므로 삼백안, 사백안은 눈 중에 가장 좋지 않습니다. 

사람이나 사물을 볼 때 시선을 어디에 두는가를 보면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이 안정되고 바른 사람은 똑바로 사람을 봅니다. 마음이 동요되면 눈동자도 이에 반응을 합니다. 속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눈을 똑바로 마주치지 못하고 시선을 피하게 됩니다. 무엇을 훔치고자 하는 사람은 힐끔힐끔 곁눈질을 하면서 훔쳐봅니다. 

시선이 바르고 담담한 눈빛으로 상대를 보는 사람은 정직한 사람입니다. 사람을 볼 때 노려보듯 뚫어지게 보는 사람은 성격이 모질고 사납습니다. 시선이 삐딱한 사람은 인색하고 고개를 숙인 채 시선을 아래로 힐끌힐끌 보면서 나지막하게 목소리를 깔고 말하는 사람은 여색을 탐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을 마주 볼 때 눈을 위로 치켜뜨는 사람은 오만하고 의심이 많은 사람이며 반대로 아래로 깔고 보는 사람은 간사하고 속으로 독한 사람입니다. 

■ 관상눈 보는방법 시리즈 

- 삼백안 관상, 살기 있는 눈빛이란?

- 관상 봉황눈 그리고 좋은 눈관상 보는법

오늘은 눈동자관상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관상눈 이외에도 다른 부위의 재미있는 관상글이 준비되어 있사오니 아래 이전글 참고하시길 바라며 오늘하루도 행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