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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구엽초잎은 봄부터 가을까지 잎을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차로 즐겨 먹거나 혹은 생으로 먹습니다. 나물로 무쳐먹기도 하고 닭을 삶을 때 잡내를 없애는 데 씁니다. 삼지구엽초뿌리와 잎은 삼지구엽초주를 만드는 재료로 활용하는데요. 예로부터 정력 및 스태미너, 기력보충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술로 담가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삼지구엽초주 만드는법과 삼지구엽초효능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삼지구엽초주 만들기, 효능 정리

삼지구엽초효능


▼삼지구엽초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사포닌이 주성분입니다. 줄기와 잎에는 플라보놀 배당체인 이카리인, 세릴알콜,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비타민E가 들어이쏙, 뿌리에는 강장, 강정작용이 있는 마그노플로린, 데스메틸이카리인 등이 들어있습니다. 

 1.  체력보강

삼지구엽초는 따뜻하고 매운 성질이 있기때문에 이는 열과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매운맛이 몸 속에 있는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며 감각신경을 자극하고 양기를 보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실제 삼지구엽초를 동물에게 먹이면 성신경을 자극하고 욕구를 왕성하게 합니다. 


 

 2.  면역력 향상

삼지구엽초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 성분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데요.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체내에는 산화된 지방덩어리가 쉽게 쌓이고 이게 암을 유발하거나 혈관을 막는 원인이 되는데요. 사포닌성분은 이를 분해하고 소화흡수력을 높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3.  뇌혈관질환 예

뇌허혈에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는 해마조직의 신경세포 손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적어 허혈성 뇌혈관질환을 예방 및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압을 낮춰주고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우리 몸속에 있는 산소의 부족증상을 해소해주며 말초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4.  치매예방

삼지구엽초의 성분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은 신경전달물질로 혈관을 확장하여 심박수를 증가시킵니다. 이는 부교감신경이나 운동신경의 말달에 방출하여 타액의 생성 촉진하며 전능 기저부로부터 대뇌피질 투사에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학습이나 기억력과 연관이 있으며 인지력을 높여 치매예방 및 두뇌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5.  정력강화

삼지구엽초는 남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거나 혹은 호르몬을 강화시켜 정력을 강화시킵니다. 동물실험에 의하면 개에게 삼지구엽초 추출물을 복용시켰더니 정액의 분비가 촉진되거 신경을 자극하여 전립선 강화 및 정낭이 위축되는 것을 막아주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특히 남성갱녕기로 손발이 냉해지며 발기가 잘 되지 않는 경우에 효과가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발육 부전, 생리불순, 불임증, 자궁 냉증으로 인해 임신이 잘 되지 않는 증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삼지구엽초주 만드는법

삼지구엽초는 술에 담가먹는 것이 가장 효험이 좋습니다. 

01. 줄기와 잎, 뿌리를 이용하여 술을 만들때에는 줄기와 잎은 약의 기운이 충만한 여름과 가을 사이에 채취합니다. 높은 산 바위 틈에 자라는 것이 효과가 좋고 뿌리가 굵고 튼튼할수록 품질이 좋습니다. 

02. 삼지구엽초 500g, 술 2.5~3L를 담가 15일 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해줍니다. 또는 삼지구엽초, 복령, 꿀, 대추를 소주에 담가 30일 정도 어둡고 서늘한 곳에 숙성시킵니다.

03. 호박색으로 숙성된 술을 잠들기 전 반잔 혹은 한잔 정도 마셔줍니다.  


삼지구엽초주 섭취 시 주의사항

삼지구엽초는 성질이 따뜻하기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음기가 허한 소양인의 체질에는 맞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섭취를 한다면 증상으로 어지러움증이나 구토, 갈증, 코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술이기때문에 그 맛에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소변을 누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정도는 꾸준히 드셔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약초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다면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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