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싸래하면서 톡 쏘는 약간 매운맛이 특징인 맛있는 나물 중 하나인 방풍나물은 실제 풍을 막아준다는 이름에서 이름이 붙여졌을만큼 풍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과거에는 그 효능이 매우 뛰어나 약재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어린잎이나 나물잎을 요리 식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황사나 미세먼지로 골치를 앓고 있는 상황에서 중금속을 해독해주고 미세먼지를 씻어내주며 호흡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어 꾸준히 먹어주면 좋은 나물입니다. 오늘은 방풍나물보관법 및 먹는법, 방풍나물요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방풍나물보관법 방풍나물요리법
방풍나물보관법
1. 생 방풍나물보관법
물에 적신 키친 타올을 봉지에 함께 넣고 숨을 훅 불어 밀봉해줍니다. 이렇게 해주면 봉지에 이산화탄소가 가득차서 산소를 차단해주는 역할을 해주기때문에 신선하게 긴 시간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녹색채소과에 속하는 방풍나물은 수확한 후에도 잎으로 호흡을 하기때문입니다.
2. 데친 방풍나물보관법
데친 방풍나물은 물기를 꼭 짜준 뒤에 먹을만큼 소문하여 위생봉지나 혹은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먹을때마다 꺼낼 먹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오랫동안 먹기 위해서는 물기를 최대한 없애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가령 데친 방풍나물을 말려준 뒤에 보관하는 것도 드시기에 나쁘지 않지만 봄에 채취한 방풍나물은 연하지만 가을방풍은 질길 수 있으므로 이 점 참고바랍니다.
방풍나물 생으로 먹어도 될까?
▼방풍날물은 사실 생으로 먹어도 식감이 매우 좋기때문에 드셔도 됩니다. 대부분 반찬으로 무쳐먹기도 하지만 말려서 차로도 마시고 고기에 싸서 먹기도 하고 장아찌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방풍나물 먹는법
1. 뿌리는 예로부터 풍에 효과적이라 하여 한약재로 쓰입니다.
2. 어린잎은 쌈채나 또는 된장, 고추장 양념에 무쳐 나물로 먹습니다.
3. 방풍잎은 생선회나 삼겹살 등 육류에 먹을 때 쌈채소로 활용을 하면 방풍 특유희 솔 향과 씁쓰름한 맛이 고기의 냄새를 잡아주어 고소한 맛이 더해지고 방풍에 들어있는 성분이 소화를 도와줍니다.
4. 방풍잎을 살짝 데친 다음 초고추장에 찍어먹습니다.
5. 방풍나물은 살짝 데친 후에 된장, 마늘, 참기름 등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서 먹으면 나물반찬으로 으뜸입니다.
6. 방풍나물된장국을 끓여먹으면 쓴맛도 줄어들고 향긋한 봄향이 납니다.
7. 방풍즙은 생즙으로 내어 먹으면 영양을 모두 섭취가 가능합니다.
8. 방풍장아찌를 담가서 먹는다면 사계절 내내 반찬걱정이 없습니다.
9. 방풍을 데쳐서 말린다음 나물로 먹거나 혹은 차로 끓여먹으면 방풍나물효능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방풍나물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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